2015년 9월 첫째주 주말에 구입한 게임 5개 리스트 중 첫번째 게임 입니다.


일단 리뷰를 하기 전에...


왓 어 데이. 왓 어 러블리 데이!



매드맥스 입니다.


다른 게임들이 보이지만 일단 무시해 주세요. (하나는 MMORPG라 패키지 사진이 따로 없습니다. - 정확히는 한정판 패키지를 못지름;; 또 다른 하나는 현재 배송중이고요;;)





패키지 이미지 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언틸던은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드 맥스 왼쪽 책자는 구입시 같이 동봉되어 있는 메인 퀘스트 공략본 입니다. (한글화를 해도 좋았을 텐데...)



이번에 나온 매드맥스 퓨리로드는 제 생각엔 2015년 액션 영화중 최고라고 생각 됩니다.

(분노의 질주 7은 논외로 치겠습니다.)


예전 1, 2, 3편과 퓨리 로드를 보셨던 분들이시라면 공감 가는 게임일 듯 합니다.

오히려 최근에 나온 퓨리 로드 보다는 1, 2, 3 편이 생각나더군요.

사실 스팀버전으로 매드 맥스 영화 시리즈와 같이 구입하려다가 그냥 PS4로 질렀습니다.

PC용 게임이 현재 질러놓고 플레이를 못한게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되는 것도 이유입니다.


올해는 PS버전 게임 몇개랑 폴아웃4만 구입하면 끝날 것 같긴 하지만 (진짜?)


초반 플레이라 아직 정확히 어떻다 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괜찮은 게임 인듯 합니다.

매드 맥스하면 황량한 모래사막과 핫로드 자동차들인데 정말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픽은 동시대에 나온 게임에 비하면 중상 정도라고 생각 됩니다.

조작감은 평범한 느낌입니다. 모래사막을 달리는 자동차 운전은 게임 RAGE가 생각 납니다. 뭐 RAGE나 웨이스트랜드 같은 게임들이 모두 매드 맥스의 영향을 받았다는 걸 생각하면...

주로 주먹질(!?)로 진행이 되는데 타격감은 배트맨 시리즈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배트맨이나 쉐도우오브모르도르 같은 게임을 즐기셨다면 금방 익숙해 지실 수 있습니다.


발매 후 2015년 9월 6일 현재 계속 평점이 올라가는거 보면 생각보다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지 않나 생각 되네요.


아래부터는 게임 스크린 샷과 게임 플레이 영상 입니다. (스포일러 주의)



스크린샷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은 가슴이 시켜서 하는 게임인 섬란 카구라... 슴란 카구라... 음란 카구라... 카구라... 카구라... 카구라... 카구라...




전 대전 게임을 참 좋아라 하는데 대전 게임은 정말 못하는 타입입니다.


최근 플레이하고 있는 대전 게임 2가지 입니다.


DOA5 LR (스팀버전), Guilty Gear Xrd SIGN (PS4)


두 게임 모두 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대전 게임이며, 특히 두 작품 모두 한글 자막 지원입니다.


1. Dead Or Alive 5 Last Round


DOA5의 마지막 버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최초의 PC버전이 나온 작품 입니다.

2015년 1월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3월 말로 연기가 된 데다가 동시대에 나온 PS4 베이스가 아닌 아케이드 베이스 에다가 PS4에는 있는 부드러운 엔진 (슴가 퍼포먼스 엔진)이 없이 발매가 되어 많은 논란이 된 작품입니다.

진동도 지원 안되고 4월 8일 현재 네트워크 지원도 안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PS4 버전과 동일하게 돌려본 결과 PS4가 파티클 효과 라든가 (특히 부드러운 엔진) 몇가지 효과가 더 좋고 나머지는 PC버전이 더 나은 듯 합니다. 패드 진동 미지원은 안타까운 부분이 있지만 빠른 템포의 격투 게임에서는 없어도 그만인 기능인 듯 합니다.


이 게임... 특히 스팀(PC)버전의 단점은 멀티코어 지원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시고 난 뒤 멀티 코어로 우선순위를 꼭 바꿔주셔야 합니다.(이지툴즈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아래는 PS버전이 아닌 스팀(PC)버전 스샷 입니다. 스샷 압박 주의

















































2. Guilty Gear Xrd SIGN

2D 그래픽의 명가인 아크시스템 웍스에서 나온 게임으로 PS1시절 때 길티기어를 보고 애니처럼 캐릭터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디즈니 게임들이 2D로 애니처럼 부드럽게 움직이긴 했으나 2D대전게임에서는 혁명이라고 볼 수 있었죠.

그런 게임이 10년 만에 PS4로 한글화 되어 나왔습니다. (PS2 때 한글화 작품이 있었죠. 고신혜철 형님의 OST가 인상겨웠던...)

3D로 만들었는데 2D로 플레이 하는 느낌은 스파4의 느낌입니다. (언제 한번 제가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대전게임들 리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릭터 움직임이라든가 표정은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DOA5나 스파의 약간 어설픈 표정을 보다가 이걸 보면 까무러칩니다.)

전통적인 길티기어 시리즈 답게 스토리 모드도 난이도는 극악입니다. (입문용으로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데 뭐가 입문용인지...)


아무튼 2015년 올해도 재미있는 게임이 많이 나올 예정이며 기대가 많이 됩니다. (특히 모탈컴뱃X는 필구 게임 중 하나)


아래는 PS4버전 스샷입니다. (메이만 찍은 건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참고로 언리얼 엔진으로 만든 3D 게임입니다.








































어렸을때 집안이 오락실을 하다 보니 게임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게임에 대해서는 많이 접하게 되더군요...


지금도 스팀에 올라온 던전 앤 드래곤이나 메탈슬러그 같은 게임도 구매해놔서 가끔 동생이랑 추억팔이 식으로 플레이 하곤 합니다.


아무튼 어렸을 적 동생과 50원 넣고 신나게 플레이 하던 게임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더블 드래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빨강, 파란 캐릭터들의 훅!훅! 필살기...


가장 최근에 새로운 더블 드래곤 버전이 나오긴 했지만 실패한 게임이고 2012년에 나온 게임인 더블 드래곤 네온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스팀버전으로 더블 드래곤 트릴로지와 네온이 있습니다.


트릴로지 같은 경우 H2인터렉티브에서 한글화를 했습니다.


더블 드래곤 1

1편의 도입부 잡혀가기전 마리안




- 올드 게이머라면 기억하실 유명한 장면이죠... 어렸을 때 저 장면에 왜그리 화가 났었는지...(나의 마리안!)



더블 드래곤 2


- 2편 도입부 

2편에서 마리안은 총에 맞아 죽죠...



더블 드래곤 3

- 마리안이 없으니 혼자 나온 빌리 리

저 때부터 샵에서 아이템 개념이 생겼군요...



더블 드래곤 네온




- 1편과 동일하긴 한데 한 부분이 동일하지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것도 1편의 리부트 였네요...



개인적으로 더블 드래곤 최강의 적(!?) 이라고 생각 되는 린다...

채찍 공격은 그 때나 지금이나;;;;



* 더블 드래곤 이 모든 것의 원흉은 지미 였죠... 마리안과 빌리를 때어 놓기 위해 납치... 1편 마지막에서 빌리와 지미가 서로 싸우죠...


타격감도 괜찮고 특히 중간중간 80~90년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이템등이 나오는데 확실히 요즘 대세인 8090 복고 느낌 제대로 입니다.


특히 카세트 테이프 감아 돌리는 장면은 정말...


더블 드래곤 네온 컨셉 아트 (게임 엔딩 후 메뉴에서 확인 가능)























아래부터는 게임의 스크린 샷 입니다.

스포일러가 있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넘어가 주세요.













































이번에 간만에 엔딩 본 게임 입니다.



' 블레이드 키튼 '


Krome Studio 에서 개발하고 아타리에서 배급을 한 게임으로


2010년 XBOX, PS3, PC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알고 있던 게임이긴 하지만 작년 가을쯤 구매하고 플레이를 시작 했습니다.


생각보다 볼륨은 작았는데 알고 봤더니 에피소드1 이었더군요...


4년이나 지났는데 후속이 안보이나 했더니


겨울쯤 에피소드2 발매 소식을 들었습니다.


보통 예약구매를 걸거나 하는데 개발사에서 예약구매는 없을꺼라고 밝히고 2015년 초에 에피소드 2를 발표했습니다.


요즘 예약구매 때문에 스트레스 쌓였었는데 오히려 정식 출시 방식으로 내놓는건 좋았다고 생각 됩니다.


블레이드 키튼은 현상금 사냥꾼인 고양이 소녀 '키트 발라드'를 플레이하는 액션 어드밴쳐 형식의 게임입니다.


흔히들 사이드 스크롤 게임이라고 하는 플렛포머 형식의 게임인데 생각보다 깔끔한 그래픽과 귀여운 캐릭터들이 많이 보입니다.




- 요런식의 횡스크롤 방식의 게임 입니다.


달리기 점프 슬라이딩 벽에 매달리기 등으로 움직이며

주인공 옆에 동동 떠다니는 블레이드로 공격을 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블레이드 키튼 인듯)



왼쪽의 고양이 소녀가 키트 발라드(Kit Ballad) 오른쪽은 라이벌(!?)인 저스티스 크릴(Justice Kreel)


사실 처음 플레이 해보면 개발자가 왠지 애니 덕후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작사 홈페이지를 가보면 코믹스 버전도 있더군요. (코믹스 버전도 알아봐야 겠네요...)


제작자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bladekitten.com/


주인공 캐릭터의 코스튬이 많은 게임 입니다.

코스튬마다 특징들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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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사용하는 블레이드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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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나온 에피소드 1과 2015년에 나온 에피소드 2의 그래픽 차이

2010년에 나온 에피소드 1의 장면



2015년에 나온 에피소드2의 장면


에피2로 오면서 뭔가 업데이트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픽 적으론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5년동안 뭐한거냐 크롬팀)


그래픽 적으로 깨지거나 하는 부분은 보이지 않는데


캐릭터의 모션에서 오류가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에피소드 1의 모션 버그 그대로 에피소드 2로 이어질 줄이야 몇년 만에 나오는거라 좀 변경이 될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더군요..


아무튼 밝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편하게 플레이 하실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이 게임도 하나하나 파밍하면 오랫동안 할 것 같긴한데


그래도 요즘 나오는 게임 처럼 복잡하거나 어려운 부분은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힌트가 좀 부족해서 각 에피소드의 최종보스를 공략할때 만큼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튼 블레이드 키튼의 다른 스토리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래부터는 게임 스크린 샷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게임을 플레이 하시는 분이시라면 넘어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레이 구 커뮤니티에서 그레이 구가 원래 있던 뜻이라고 해서 찾아보니


실제로 뜻이 있었군요


Grey Goo (그레이 구 - 잿빛 덩어리) - 자기 복제가 가능한 나노 기계가 무한한 증식을 통해 지구 전체를 뒤덮는 상태를 나타내는 가상의 지구 종말 시나리오


뭐 이런;; 코스믹 호러급(충격과 공포) 시나리오는;;;


아래의 위키피디아 링크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A%B7%B8%EB%A0%88%EC%9D%B4_%EA%B5%AC_%EC%8B%9C%EB%82%98%EB%A6%AC%EC%98%A4



그래도 우리 Goo는 긔엽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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