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시합 전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준비 중


수영대회

마스터즈 대회



8월에 구입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바다 수영을 대비하기 위해 뷰(View)의 안티포그 - 김서림 방지와 수트입을 때 쓰려고 바디글라이드를 구입했습니다.


안티포그 제품을 몇가지 썼었는데 이 뷰 제품이 가장 좋더군요.


대략 1~2시간 정도 안티포그 기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디글라이드 제품은 워낙 많이 알려져 있는 제품인데 목부분과 겨드랑이 보호를 위해 구입했습니다.


안티포그 사용시엔 물에 들어가기 5~10분전에 발라뒀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서 쓰면 됩니다.


샤워기 같은 물이 쎄게 나오는 곳에선 쓰시면 안되요.


바디글라이드는 보통 사용하는 바세린 보다 약한 느낌이지만 모래가 뭍거나 하지 않아서 좋은 제품인 듯 합니다.


사용해본 결과 요 제품도 발라두면 1시간 정도 쓸 수 있는 것 같더군요. 완전 장거리 용으로만 아니면 쓸만한 제품인 듯 합니다.


넓게 바르는 곳은 바세린 , 목 부위와 중요(!?) 부위는 바디 글라이드로 약 7:3 비율로 사용하면 괜찮은 듯 합니다.


올해는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에 도전을 했었는데 (결과는 실기 탈락 ㅜㅜ) 그에 관련해서는 다음에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지른 제품이 아닙니다.


이번에 친구가 지름신이 강림하사 지르게 되어 사무실에 새로 들어온 슈트 입니다.





오르카 프레데터 (Orca Predator) 입니다.

생각보다 부드럽고 얇은 제품 이네요.

거기에 생각보다 잘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안감은 녹색으로 처리되어 있는데 많이 부드럽습니다.


다른 수트보다 입을 때 더욱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겠더군요.


수트 전용 파우치

Orca S4와 Orca Predator 입니다.

프레데터가 더 큰사이즈인데 S4랑 같이 두니 S4가 더 크네요.




아는 동생이 훈련용 핀을 구입했는데 같이 온 스피도 수모.. 이쁘다...






2014년형 샘플입니다. 일명 프로토타입!! (PROTOTYPE)



이거나...



이거 생각하면 낭패;;;




일단 샘플(프로토타입)이다 보니 저렴하게 구입해서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수트는 처음 구입하다 보니 어떤걸 구입해야할지 몰라 일단 STM으로 갔습니다.

국내 제품을 선택하길 잘한거 같아요.


이 더러운 하늘도 버린 이레귤러 몸매의 소유자에겐 해외 제품은 꿈도 꾸지 말아야 겠습니다.

(사이즈가 안맞아요..ㅠㅠ)


일단 구입을 했으나 기장이나 이것저것 손봐야해서 STM에 찾아가서 수선을 맡겼습니다.

(수선했으나 다리 길이가 너무 길어서 눈물이)



초보자가 보니 어떻게 입는지도 모르고 마구잡이로 입다가 손톱 때문에 수트에 상처가 나더군요...

하늘도 울고 나도 울고 좌절 상태 였는데


절 수영의 세계로 이끌어주신 형님께서 수선을 해주셨습니다.



수트가 원래 잘 손상이 되는 제품이다 보니 이런 수선제품(고무본드)도 있더군요.

(컨버터블 차량의 소프트 탑 수선에도 좋다고 합니다.)


하여튼 수트 입으실 때는 꼭 장갑끼세요.

(두번 끼세요)


몸매가 혐오스럽다 보니 사진을 올려드릴 수가 없으니

일단 착용 후 한번 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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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한 바퀴 돌고 숨지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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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혀... 죽을꺼 같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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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이 많이 필요하겠더라고요. 

가뜩이나 수영 초심자라 허우적거리는데 숨까지 못쉬니 저 멀리서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보이더군요... (할머니 사랑해요)

평소 숨쉬는 걸 100이라고 쳤을 때 가슴 압박 때문인지 50~60정도 밖에 숨이 안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저희 강사님께 말씀드리니 씩~ 웃으시면서 가지고 오셔서 연습하라고 하시네요.

(내가 네놈 의도를 모를줄 알고! 가지고 오면 죽을만큼 돌릴꺼잖아!)

- 결국 안가지고 감



주변 사람들은 오르카 제품을 추천하시는데 제 이레귤러 몸매가 레귤러 타입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은 못입을꺼 같습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스피도(Speedo) 아쿠아 펄스 맥스 미러... 시야가 넓어서 좋으나 끈걸이 부분이 약해서 오른쪽 고리 부분이 부러짐 본드로 사망은 지연시켰으나 오른쪽으로 계속 물이 들어와 일단 어쩔 수 없는 임시용으로 변경



아쿠아 펄스 맥스로 대체할 조그스의 프레데터 플렉스 미러

프레데터 플렉스에 버전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어차피 이게 제일 무난한듯 스피도 제품보다 렌즈가 깨끗하다는게 장점(?) 단점은 습기가 많이 참


같이 지른 선기군의 블세와 한컷



확실히 마감은 제일 아래의 일명 펠프스 수경이 좋고 오픈워터 용이라는 위의 3가지중 마감은 스피도가 제일 좋은 듯 함(근데 가장 약함) 시야는 오른쪽의 블세가 좋은듯 무난하고 편한건 역시 프레데터 플렉스



탄탄이라고 믿었다간 낭패봄...;;; 또 찢어짐;;; 잊지 않겠다 스피도 -.-+



이번엔 나이키로 갈아타봄;;;



왼쪽의 노란 마레스(Mares)의 웨이브... 아반티 엑셀보다 빠르기 위해 나온 개선 제품이라는데 솔까 핀은 이번이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 여튼 발차기 낑낑거리는 것 보다 확실히 오리발이 잘나감 (나 처럼 다리에 에러가 있어 발치기는 잘 안되는 사람이라면 추천)



다음엔 슈트랑 스노클 장비를 알아봐야겠다;;;



그나저나 5미터풀 잼있어..ㅠㅠ 진짜 최고였음!!


이러다가 스킨스쿠버 장비까지 가는거 아닌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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