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월 중순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위해 질렀습니다.


스피도 숏사각 수영복 (플립턴)


뷰 미러 보라색 수경



솔찍히 요즘 연수다 뭐다 해서 수영할 시간도 없지만 그래도 남자라면 숏사각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질렀습니다.



음...음... 마음에 드네요...




오늘은 제가 지른 제품이 아닙니다.


이번에 친구가 지름신이 강림하사 지르게 되어 사무실에 새로 들어온 슈트 입니다.





오르카 프레데터 (Orca Predator) 입니다.

생각보다 부드럽고 얇은 제품 이네요.

거기에 생각보다 잘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안감은 녹색으로 처리되어 있는데 많이 부드럽습니다.


다른 수트보다 입을 때 더욱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겠더군요.


수트 전용 파우치

Orca S4와 Orca Predator 입니다.

프레데터가 더 큰사이즈인데 S4랑 같이 두니 S4가 더 크네요.




아는 동생이 훈련용 핀을 구입했는데 같이 온 스피도 수모.. 이쁘다...




요 겨울 동안 고민했던 수영복을 지르게 됐습니다.


무려 페데리카 펠리그리니 한정판 수영복



- 뒷모습


- 앞 모습


캐릭터 일러스트는 야시시한 일러로 유명한 Rockin' Jelly Bean의 작품!!

페데리카 펠레그리니 선수를 자신의 스타일로 아주 그냥 야시시(?) 하게 표현


이번에 수영을 하면서 미즈노 탄탄이에 푹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다른 탄탄이 수영복은 몇달 못쓰는데 미즈노 Exer Suit 는 6개월 이상 버티더군요...

다음달까지 판매를 하면 페데리카 펠레그리니 한정 습식 스포츠타올이랑 해서 백업(?), 소장(?) 용으로 추가 구입해야겠습니다.




- 저 배경색상의 수영복도 있는 것 같은데 국내엔 안파는 듯..ㅠㅠ


- Rockin' Jelly Bean 과 한 컷!


- 참고로 여성용도 있;;;


수영장을 다니다 보니 수영복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전까지 티어수영복을 입었었는데 수영장에서 엉덩이 쪽이 찢어지는 대참사(?)가 발생해 일명 탄탄이라 불리는 엔듀런스 쪽으로 관심을 주었습니다.

최근에 입고다니는 스피도 5부 수영복인데 구입하는데 조금 애를 먹긴했죠.

한국인이라면 국산! 이라는 생각으로 랠리 쪽을 알아보니 사이즈가 없다는 대답;; 

수입수영복을 알아보라는 랠리 기술담당자(?)의 조언에 따라 수입 아레나를 찾아보니 사이즈가 없다는 대답;;; (헐 대체 국내에 수입되는 사이즈는 대체 얼마나 작은건지;;)

스피도 쪽을 알아보니 스피도 코리아에도 재고는 없고 직수입하는 곳에서 찾았습니다;;; (결국 1벌 남은거 가지고옴)

여튼 탄탄이 이놈 좋더군요. 주말 빼고 3개월 동안 매일 입었는데 아직 튼튼합니다. 바로 전 수영복은 1개월 만에 찢어지는;;;

단점은 늘어나는 소재가 아니다 보니 작은거 사면 낭패;;;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