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참다 참다 못참아서 스팀으로 질러버렸습니다.

사실 DOOM1,2 때문에 지른게 더 크죠.

DOSBOX 라든가로 돌려도 되고 JDOOM 이나 ZDOOM 이니 뭐니 해도 이런게 깨알같은 재미이며 지름이죠.

가격은 GMG 에서 구입하시면 24 USD 정도지만 성질이 급해서(?) 스팀으로 29.99 USD로 질러버렸습니다...


실제로 구입한건 19일 밤이고 친구녀석이랑 DOOM3 멀티 좀 해보고 (두명 밖에 없으니 재미 없어서 멀티 도전과제나 몇개 깼습니다.)

DOOM1 E1 스테이지 몇개랑 DOOM2 E1 스테이지 몇개 깨봤습니다.

(옛날 486시절 DOOM의 재미가 다시 느껴지네요.)


요즘 게임들에 비하면야 DOOM1,2 도 그렇고 DOOM3 도 예전 게임이다 보니 약간 조잡스러운 면도 있고...

리마스터링을 하면서 고화질 텍스쳐도 먹이고 좀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건 아닌듯..ㅠㅠ


아무튼 예전 기억을 떠올리면서 '집중'해봐야 겠습니다.



P.S. 참고로 DOOM1 , 2 치트키가 안 먹습니다... IDDQD, IDSPISPOPD, IDKFA 이런 깨알 같은 치트키를 못쓴다니..

둠가이의 섹시한 골든 아이를 못본다니... 아쉬워 죽겠습니다.


P.S.1 베데스다 니들이 그러는거 아니다... 내가 엘더스크롤, 폴아웃 그렇게 사줬는데... 치트 못쓰게 배신을 때리다니..


P.S.2 65535같은 프로그래머 존 카맥이 기술 감독만 했다니...ㅠㅠ (그 양반의 '게임 스토리는 포르노의 스토리와 같다' 라는 깨알같은 명언이 귓가에 맴도네요 ㅋ)


P.S.3 BFG는 누가 뭐라고 해도 빅 뻐킹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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