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한 로고







DOOM


네, 나왔습니다. 둠!! 둠!!!! 둠!!!!!! 토요일 일요일 이틀동안 이것만 붙잡고 있었네요. ㅋ




금요일 밤에 다운로드 받으면서 제 구형 PC사양에서 제대로 돌아갈 수 있을려나 걱정 많았습니다만 하옵으로도 충분합니다.




90년대 PC게임을 즐기셨던 분들이라면 저 로고만 봐도 심장이 벌렁 벌렁 하실 듯 합니다.


둠3에서 호불호가 많이 걸렸는데 (저는 재미있게 플레이 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실망 하셨죠)


이번 DOOM (2016) 버전은 이전의 고민을 다 날려 버린 듯 하네요.


사실 얼마전 오픈베타 때 멀티가 너무 퀘이크 스러워서 본 게임도 그러면 어떨까 했는데 걱정 할 필요는 없네요.


이틀동안 플레이 했고 아직 파트6 이지만 속도 감도 좋고 특히 몹들이 대량으로 나올땐 소름이 끼치더군요.

(높은 곳으로 도망쳤는데 벽을 기어올라오는 임프라든가 분명 무거울 텐데 휙하고 날아오는 멘큐버스라든가;;;)




정말 간단한 메뉴.. 이런 메뉴 좋습니다.



게임 플레이 도중 생각날 때만 스샷을 찍다 보니 그렇게 많이 찍히진 않았습니다.













- 훌륭한 대화 수단


이번 작에서는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특별할 때만 쓸 수 있습니다.


훌륭한 대화수단으로 적을 공격하면 탄약을 충전 할 수 있습니다.


급할때 부아아앙아~~



둠 시리즈의 영원한 친구



- 어? 오른쪽 문은?


네, 전작인 울펜처럼 과거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클래식 모드




피규어 ㅋ


각 맵마다 몇개씩 있습니다. 꼭 얻어야할 아이템 중 하나 (시크릿에어리어라 찾기는 좀 어려움)




다수의 미니게임들도 등장하는데 이 중 룬 관련 미니게임은 정말 중요합니다. 룬을 얻어 능력치를 업그레이드


기본 맵 스타일 처음엔 적응하기 어려웠는데 하다보면 적응 됨



고든 프리먼의 HEV

마스터 치프의 묠니르

아이작 클라크의 RIG

에 이은

둠 가이의 프레이터

높은 곳도 무섭지 않습니다.






게임에 너무 빠져서 스샷 찍는 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둠3 때문인지 사실 캠페인 모드는 그다지 관심을 안가졌는데 하아 캠페인 모드 정말 잼있네요.


몬스터가 대량으로 나올때 죽이다 보면 어어 하는 순간에 사망하네요.

그래서 글로리 킬 (근접킬) 이 중요합니다. 글로리 킬로 몹을 잡으면 회복아이템을 주고 훌륭한 대화수단(체인건)으로 잡으면 

탄약을 주기 때문에 적절한 순간에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픽도 저사양 컴으로도 충분히 볼 만한 수준입니다.

2016년 05월 현재 제 PC사양이

1세대 i7-870에

16GB메모리

GTX660

인 것을 감안해도 훌륭합니다.


치트 모드 중에 프레임이 보이는 모드가 있는데 게임 중에 측정 해보니 적절하게 몹이 많으면 30프레임 평소엔 60프레임 고정이네요.

(물론 최하옵입니다.)


특히 사운드가 시원시원 합니다.


정말 좋아요.


메탈이 이렇게 어울리는 게임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대량의 몬스터와 전투시 나오는 헤비메탈 사운드는 본능을 자극합니다.



아무튼 시원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게임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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