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로그 포스팅도 안하고 해서 그냥 올려 봅니다.

리뷰 비슷한 성격이기 때문에 내용상 말이 짧아도 이해 부탁 드립니다.




1. Mitsurugi Kamui Hikae

교복입은 미소녀가 칼을 들고 적들을 물리치는 게임 무쌍 계열이기 때문에 타격감이 좋다.

- 아청법 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

장점 : 패드 진동이 좋다. 미소녀들이 이쁘다 (배경에 일루전 로고만 있었으면...)

단점 : 단조로움, 일루전 로고가 없어서 아쉬움



2. Abyss Odyssey

횡스크롤 액션 게임 - 게임 예고편 보고 예약구매 했는데 생각보다 실망한 작품

장점 : 깔끔한 그래픽과 캐릭터 움직임

단점 : 뭔가 어설픈 타격감




3. Fairy Bloom Freesia

- 요정이 되어 숲과 꽃을 지키는 게임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데 위의 어비스 오디세이보다 재미있음

장점 : 단순함

단점 : 단순함



4. The Last Remnant

스퀘어 에닉스의 PS3에서 PC로 이식된 게임 중 하나

나온지는 오래됐지만 이제서야 플레이

장점 : 점점 스퀘어 에닉스의 RPG게임이 PC로 이식된다는 증거

단점 : 헤어스타일



5. Sonic & All-Stars Racing Transformed

슈퍼마리오의 마리오 카트처럼 세가 캐릭터들의 레이싱 게임

장점 : 생각보다 아케이드성이 짙어서 재미있다.

단점 : 마리오 카트 8이 나옴 (너무 늦게 아시아권에 풀림)



6. Viscera Cleanup Detail

흔히 외계인들과 사투를 벌이는 FPS게임을 하다 보면 여기저기 바디킷(!?)이라든가 물감들이 튀어 다니는데 정작 주인공은 신경 안쓰고 스쳐지나감.

그 바디킷이나 물감들을 치우는 작업을 하는 작업자가 되어 청소하는 게임.

저 화면의 방을 치우는데 시체 담는 드럼통 11개, 쓰레담는 박스 12개, 물청소용 물통 10개 소요된건 안자랑. (청소시간은 1시간 반)

장점 : 새로운 느낌의 FPS게임

단점 : 게임에서까지 청소를 해야하나? (특히 임산부나 노약자들은 플레이 하지 말 것)



7. Divinity: Original Sin

디비니티 시리즈의 최신작!

D&D나 발더스게이트의 포가튼랠름 같은 세계관인 듯한 느낌. 스팀의 얼리엑세스 게임 중 그나마 가장 성공한 케이스 중 하나

장점 : D&D나 발더스게이트 스타일의 턴제 RPG게임을 좋아하면 꼭 플레이하라!

단점 : 어렵다. (어설픈 영어실력으론 플레이 못함, 난이도 높음)





8. The Book of Unwritten Tales

판타지 어드벤쳐 게임

독일제작사인데 생각보다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구석구석 보인다. 특히 예네들 개그코드는 정말 ㅋㅋㅋ

장점 : 공식한글화 (DLC포함)

단점 : 최근 인기 있는 텔테일의 어드벤쳐 형식이 아닌 전통적인 어드벤쳐 게임







9. ENSLAVED™: Odyssey to the West™

DmC를 만든 닌자 시오리의 첫 작품 PS3에서 PC로 이식함.

서유기를 서양식 SF게임으로 만들었다. 최신 DmC의 느낌을 알 수 있음.

장점 : 액션

단점 : 카메라 앵글, 히로인, 사오정이 없다!









10. Ultra Street Fighter IV

스트리트 파이터의 최신작

장점 : 역시 명품 대전 액션 게임 (주인공 주리가 생각보다 귀엽다)

단점 : 분명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로 4번대 시리즈 끝낸다고 하지 않았냐 캡콤!?








11. Watch_Dogs

올해 중반기 최대의 기대작이며 문제작 중 하나.

GTA를 능가하는 오픈월드 게임을 만들겠다고 나선 우비소프트... 결과는... 플레이어들을 능욕

장점 : 위의 말만 안했어도 괜찮았을 테지만 생각보다 수작

단점 : 치명적인 그래픽(E3쇼는 대체 뭐냐), 말도 안되는 최적화, 스팀 유저는 신경도 안쓰는 우비, 아시아권은 신경도 안쓰는 우비 (공식 스팀 포럼에서 인종차별 이야기 까지 나왔다)






12. FINAL FANTASY XIII

파이널 판타지 13 라이트닝 트리올로지 중 첫번째 작품

2009년 PS3로 나온 작품이지만 역시 파판 팬들에겐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2015년 초 까지 트리올로지 전부 내놓는다고 했으니 기대 할만 함

PS3와 PS4 용 게임을 PC로 이식하는건 이젠 대세! 15도 기대 하겠음!!!


장점 : 역시 파이널 판타지, 한글화

단점 : 720P 고정이 왠말이냐, 패드 진동 미지원, 튜토리얼이 길다. (파판은 원래 필드 나가기 전까지 튜토리얼), 그런데 필드에 비공정이 없다!




외전. Call of Duty: Ghosts

이미 예약구매 해서 처음 나오자 마자 엔딩 봤지만 최근에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다시 한번 설치해서 플레이.

보통 엔딩크레딧은 소리를 죽여놓고 담배 한대 피러 나가는데...

이번엔 음악을 들어보고 깜 짝 놀 람.

에미넴 목소리! 응? 설마해서 보니 진짜 에미넴이 불렀다...

이걸 거의 1년 지나서야 눈치채다니...










일단 올해 중 하반기 플레이한 게임 리스트 중 몇가지를 올려봤는데

다음 편도 이어서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4년 6월 스팀에서 인저스티스 갓 어몽 어스를 할인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관심이 간 게임이긴 하나 요즘 지른게 많다보니 구입을 못했었는데 세일까지 해서 싸게 구입했네요.


그래픽도 생각보다 좋고 특히 히어로들을 볼 수 있다는거에 만족


컨트롤은 다른 대전게임에 비하면 떨어지는 편입니다. (특히 키입력시 지연은 최악)


화면의 액션은 강하지만 패드 진동이 약하네요...











호크걸한테 까불면 철퇴로 맞는다...













사랑해요 배트걸


- 이미지 출처 : 본인 스팀 화면



네... 스팀 버전으로 나와버렸습니다.


우스겟 소리로 사람들이 스퀘어 에닉스가 망하기(?) 전에 내놓을 꺼라던 파판7이 나와버렸네요.

파판7이 처음 나왔을때가 제가 중학교 3학년 때군요... 어떻게든 해보려고 가지고 있던 새턴과 슈퍼로봇대전F를 눈물을 머금으며 친구의 PS1가 교환해서 플레이 했었죠... 나중엔 인터네셔널판이 나오고 (오리지널은 CD3장 인터네셔널판은 CD4장으로 기억 됩니다.)

이후 고등학교때 PC버전으로 발매 된 삼성에서 판매하던 FF7을 구입했었습니다. (특이하게 한글 대사집이 들어있었습니다. - KOREAN BBQ라는 음식도 있었죠)

여튼 그 이후 ff8,9,10,... 어쩌구 저쩌구 블라블라...

사실 예전부터 플레이어들이 파판7을 리메이크 해주길 원했었는데... 생각해보면 스퀘어에선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워낙 명작이었지만 다시 리메이크 하기엔 관심도가 높아서 잘못하면 망작이 될 수도 있으니... 

(닌텐도, 아이폰, 아이패드용 ff3는 잘만 리메이크 하더만...여튼 PS1 때도 4,5,6 리메이크 버전 (동영상만 추가 된...) 나오고 스마트폰용으로도 다른 시리즈는 다시 나오긴 했었지만...)

여튼 이래나 저래나... 질러버렸습니다.

어제 5분 정도 플레이 해봤는데...

처음 로딩 후... 

런처 화면에서 엑박 패드 셋팅을 하려고 했으나 기본 패드 키만 있고 안바뀌는 버그, 게임을 시작하면 컨트롤 소개 페이지에서 게임 시작 화면으로 안넘어가는 버그 때문에 당황;;; (몇번 강제 종료... 알고 보니 한참 기다렸다가 키보드 X 키를 누르니 넘어가더군요)

미드가 첫 전투만 하고 꺼버렸습니다. 아직 몇배속 게임진행이나 스테이터스MAX 기능은 안써봤습니다...

시간 날때 한번 다시 깨봐야겠습니다. ㅋㅋ PS1시절 친구들 끼리 누가 더 낮은 레벨로 세피로스까지 무찌르냐로 내기 했었는데 ㅋㅋ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ㅋ



http://store.steampowered.com/app/39140/

스팀버전 파판7 주소 입니다.








P.S.

아래의 글은 추가 글로 2015년 07월에 추가 되었습니다.


최근 스팀버전 파판7을 검색하셔서 들어오는 분들이 계셔서 추가 정보 올립니다.

위의 글을 작성하고 2년만에 FF7이 리메이크 되면 어쩌구 부분이 정말로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5년 E3에서 공개된 FF7 REMAKE 관련 영상



이 영상 때문에 울뻔 했습니다.


뭐 FF가 뭔데 그렇게 환호하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빛나던(?) 학창시절을 같이 보내던 게임이라 그런지

옛 친구를 보는 느낌도 들고 아무튼...

나오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만의 욕심이겠지만 여기서 바라는건 전투시스템등은 고전 그대로 갔으면 좋겠네요....




P.S.2

아래는 2015년 12월 09일에 작성된 내용입니다.



2015 PSX 에서 발표된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의 추가 영상본입니다.

전투씬은 FF13이나 FF15처럼 될 듯 한데. 클라우드와 바렛의 리미트기가 나오네요.

영상이 발표되고 나서 추가로 나온 내용이 FF7은 분할로 나올테다! 라는건데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는 이것 때문에 난리도 아니네요;;;

저도 어차피 스토리가 다 나온 게임인데 굳이 분할로 내놓는게 이상하다라는 입장입니다.

뭐 일단 결과는 나와봐야 아니까요...



네... 참다 참다 못참아서 스팀으로 질러버렸습니다.

사실 DOOM1,2 때문에 지른게 더 크죠.

DOSBOX 라든가로 돌려도 되고 JDOOM 이나 ZDOOM 이니 뭐니 해도 이런게 깨알같은 재미이며 지름이죠.

가격은 GMG 에서 구입하시면 24 USD 정도지만 성질이 급해서(?) 스팀으로 29.99 USD로 질러버렸습니다...


실제로 구입한건 19일 밤이고 친구녀석이랑 DOOM3 멀티 좀 해보고 (두명 밖에 없으니 재미 없어서 멀티 도전과제나 몇개 깼습니다.)

DOOM1 E1 스테이지 몇개랑 DOOM2 E1 스테이지 몇개 깨봤습니다.

(옛날 486시절 DOOM의 재미가 다시 느껴지네요.)


요즘 게임들에 비하면야 DOOM1,2 도 그렇고 DOOM3 도 예전 게임이다 보니 약간 조잡스러운 면도 있고...

리마스터링을 하면서 고화질 텍스쳐도 먹이고 좀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건 아닌듯..ㅠㅠ


아무튼 예전 기억을 떠올리면서 '집중'해봐야 겠습니다.



P.S. 참고로 DOOM1 , 2 치트키가 안 먹습니다... IDDQD, IDSPISPOPD, IDKFA 이런 깨알 같은 치트키를 못쓴다니..

둠가이의 섹시한 골든 아이를 못본다니... 아쉬워 죽겠습니다.


P.S.1 베데스다 니들이 그러는거 아니다... 내가 엘더스크롤, 폴아웃 그렇게 사줬는데... 치트 못쓰게 배신을 때리다니..


P.S.2 65535같은 프로그래머 존 카맥이 기술 감독만 했다니...ㅠㅠ (그 양반의 '게임 스토리는 포르노의 스토리와 같다' 라는 깨알같은 명언이 귓가에 맴도네요 ㅋ)


P.S.3 BFG는 누가 뭐라고 해도 빅 뻐킹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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