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많이 아시는 모드인 빌리아(빌자) 모드 입니다.

동료모드 중 셀린느 케이트와 함께 인기가 많은 모드라고 생각됩니다.


스카이림을 재설치 할때마다 바닐라로 해야지 생각하면서도 이 모드는 꼭 설치










작년 이맘때까지 사용하던 빌리아...









작년 말에 새로 다 날리고 바닐라로 해야지 생각했지만....




요렇게 다시 설치;;; 이놈의 모드 중독은;;;; 어쩔 수 없;;;


빌리아 뒤에 검은 옷 입고 서 있는 캐릭터는 셀린느...



셀린느의 뒷태








종족 모드 중 하나인 엘린 모드 입니다. 캐릭터들이 아청하게 되기 때문에 항상 뒤(?)를 조심;;; 나의 섹시했던 세레나가;;;;;


네, RTS라고 하는데 알고 보니 연예시뮬 이었다 라고 많은 분들께서 속으신(?) 그 게임 맞습니다.


예전 게임 개발때 이거 나오면 질러야지 질러야지 생각만 했다가 여름에 나온지도 모르고 이제서야 구입했네요.


깨알 같은 자막 한글화 (요즘 PC게임은 한글화된 작품 보기 힘들죠)


스카이림 같이 스팀 연동이기 때문에 스팀 아이디가 꼭 있어야 합니다.


이 게임은 여러가지 장르가 복합적으로 섞여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3년 12월 14일 현재 메타스코어는 76점입니다.

(일단 70점 대는 넘어갔으니 흥미는 있겠죠.)


일단 이 게임은


- 문명이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같은 턴제 전략부터


- 실제 전투시 제일 상단 턴제 전략 게임처럼 전투 결과만 볼 수 있고 위와 같이 실제 전투에 투입하여 직접 전장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보다 토탈어나힐레이션 쪽에 더 가까운 느낌의 전략 게임 입니다.) 유닛들의 디자인이나 퀄리티는 요즘 게임에 비해 떨어지는 편입니다.



- 전투중에 드래곤을 전투에 투입하여 슈팅게임 처럼 날아다니면서 공격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드래곤 모드에서도 간단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래곤 모드에서는 유닛들에게 버프를 걸거나 기본 화염 공격 이외에 마법 같은 것으로 상대 유닛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 드래곤 주제에 등에 제트엔진을 달아놔서 엄청 빨리 날아다입니다.


물론 전략 전술을 구사하기 위해

XCOM 처럼 메인화면에서 유닛을 구입/업그레이드 하거나 드래곤의 마법 스킬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NPC들과 상호작용을 하여 전장이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를 지휘하는 장군들과 대화하거나 정치가들과 정책을 논의 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전략/전술 부분 보다는 NPC캐릭터들과 정책을 논의하거나 대화를 하는게 더 재미있습니다.

- 특히 정책을 결정할 때는 생각보다 머리가 아픕니다. 저 선택지에서 한참 동안 고민 했습니다.


- 동성애를 허가하는 법안을 발의하자는 엘프 정치가


- 엘프의 발언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드워프


-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세력에 있는 종족의 선호도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동성 결혼에 대해 허가를 내주자 신문에 대서특필되는 사태가 발생 (특히, 의견에 찬성하는 종족은 선호도가 올라가는데 반대하는 종족의 선호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이 게임은 각각의 NPC들의 개성이 강한편인데


- 페미니스트 성향이 강한 언니

특히 결혼 시스템이 있는데 사실 정략적 결혼이다 보니 히로인(?)을 4명 밖에 고르지 못합니다.
각각 종족을 대표하는 공주로써 이 게임의 전부(?) 라고 볼 수 있겠네요. 어느 공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해당 종족의 지지를 받게 되거나 공주의 요청을 어떻게 들어주느냐에 따라 스토리가 조금씩 바뀐다고 보면 됩니다.


- 지휘관중 한명이지만 공주에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 역시 마법사는 뭔가 다르긴 다름



아직 챕터2 시작 부분이지만 전투에 돌입하면 어려운 느낌이 듭니다.

적들은 업그레이드 까지 하고 나오는데 나는 기본 유닛으로 싸워야하니;;; 난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드래곤 모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투 양상이 180도 바뀌게 됩니다.


드래곤 커맨더는 확실히 여러가지 장르를 복합적으로 섞어 놓다 보니 각 장르마다 약간의 어색함이 있긴 하나 전체적으로 완성도는 높다고 생각 됩니다. 하지만 역시나 여러 장르를 섞어 놓다 보니 호불호가 확실히 강한 게임 인듯 합니다.

아마 제 나이대 남자들이라면 알 듯한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8 (국내에는 과거 삼성에서 수입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 스팀버전으로 나왔습니다.


내용인 즉슨 최신의 윈도우 OS에서 구동되게 하고 HD퀄리티를 넣었다고 합니다. (내가볼땐 그냥 스퀘어 에닉스가 돈 때문에 울궈먹기 모바일용 파판시리즈 생각남)


여튼 그래도 파판 매니아의 한 사람으로써 일단 질러주는게 예의다 싶어 스팀접속하니 광고가 딱 뜨더군요. 올타쿠나 하고 클릭!


지역제한이 걸렸네요;;

아래 스팀 데이터 베이스 참조

http://steamdb.info/app/39150/


그래 니들이 지역제한은 걸었겠지만 나의 지름엔 피해가 없단다라는 생각으로

바로 그린맨으로 들어가 결제...


스팀에 키를 입력하니 사용할 수 없는 키로 나오네요 키가 막혔...;;;;

솔까 11~12달러 정도 그래 버릴 수 있습니다.(아오 가난뱅인데 가슴아프다)

ㅆㅂ 그럴꺼면 한국어 페이지에서 광고를 하지 말라고


아오 억울해 억울해... 왠지 억울해.. 사실 스팀 데이터 베이스는 그 후에 찾아봐서 지역락 걸린걸 알았거든요.


왠지 스퀘어 에닉스 세가 삘이 나는군요...



이건 스퀄이 메인이라서 문제임! 리노아였음 됐을꺼임!


그나저나 FF9는 PC버전으로  안나오나 궁금하네요... 나왔으면 하는 바램...


- 이미지 출처 : 본인 스팀 화면



네... 스팀 버전으로 나와버렸습니다.


우스겟 소리로 사람들이 스퀘어 에닉스가 망하기(?) 전에 내놓을 꺼라던 파판7이 나와버렸네요.

파판7이 처음 나왔을때가 제가 중학교 3학년 때군요... 어떻게든 해보려고 가지고 있던 새턴과 슈퍼로봇대전F를 눈물을 머금으며 친구의 PS1가 교환해서 플레이 했었죠... 나중엔 인터네셔널판이 나오고 (오리지널은 CD3장 인터네셔널판은 CD4장으로 기억 됩니다.)

이후 고등학교때 PC버전으로 발매 된 삼성에서 판매하던 FF7을 구입했었습니다. (특이하게 한글 대사집이 들어있었습니다. - KOREAN BBQ라는 음식도 있었죠)

여튼 그 이후 ff8,9,10,... 어쩌구 저쩌구 블라블라...

사실 예전부터 플레이어들이 파판7을 리메이크 해주길 원했었는데... 생각해보면 스퀘어에선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워낙 명작이었지만 다시 리메이크 하기엔 관심도가 높아서 잘못하면 망작이 될 수도 있으니... 

(닌텐도, 아이폰, 아이패드용 ff3는 잘만 리메이크 하더만...여튼 PS1 때도 4,5,6 리메이크 버전 (동영상만 추가 된...) 나오고 스마트폰용으로도 다른 시리즈는 다시 나오긴 했었지만...)

여튼 이래나 저래나... 질러버렸습니다.

어제 5분 정도 플레이 해봤는데...

처음 로딩 후... 

런처 화면에서 엑박 패드 셋팅을 하려고 했으나 기본 패드 키만 있고 안바뀌는 버그, 게임을 시작하면 컨트롤 소개 페이지에서 게임 시작 화면으로 안넘어가는 버그 때문에 당황;;; (몇번 강제 종료... 알고 보니 한참 기다렸다가 키보드 X 키를 누르니 넘어가더군요)

미드가 첫 전투만 하고 꺼버렸습니다. 아직 몇배속 게임진행이나 스테이터스MAX 기능은 안써봤습니다...

시간 날때 한번 다시 깨봐야겠습니다. ㅋㅋ PS1시절 친구들 끼리 누가 더 낮은 레벨로 세피로스까지 무찌르냐로 내기 했었는데 ㅋㅋ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ㅋ



http://store.steampowered.com/app/39140/

스팀버전 파판7 주소 입니다.








P.S.

아래의 글은 추가 글로 2015년 07월에 추가 되었습니다.


최근 스팀버전 파판7을 검색하셔서 들어오는 분들이 계셔서 추가 정보 올립니다.

위의 글을 작성하고 2년만에 FF7이 리메이크 되면 어쩌구 부분이 정말로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5년 E3에서 공개된 FF7 REMAKE 관련 영상



이 영상 때문에 울뻔 했습니다.


뭐 FF가 뭔데 그렇게 환호하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빛나던(?) 학창시절을 같이 보내던 게임이라 그런지

옛 친구를 보는 느낌도 들고 아무튼...

나오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만의 욕심이겠지만 여기서 바라는건 전투시스템등은 고전 그대로 갔으면 좋겠네요....




P.S.2

아래는 2015년 12월 09일에 작성된 내용입니다.



2015 PSX 에서 발표된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의 추가 영상본입니다.

전투씬은 FF13이나 FF15처럼 될 듯 한데. 클라우드와 바렛의 리미트기가 나오네요.

영상이 발표되고 나서 추가로 나온 내용이 FF7은 분할로 나올테다! 라는건데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는 이것 때문에 난리도 아니네요;;;

저도 어차피 스토리가 다 나온 게임인데 굳이 분할로 내놓는게 이상하다라는 입장입니다.

뭐 일단 결과는 나와봐야 아니까요...




역시 RPG 게임은 패드로 해야 합니다.

몇년동안 스카이림을 키보드와 마우스로만 플레이 했는데...

패드로 해보니... 아.. 이건 패드 게임이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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